AN, 2008년 세계수요 6.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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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C, 3년만에 감소세 전환 … 489만톤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 커 세계 AN(Acrylonitrile) 수요가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Asahi Kasei Chemical은 2008년 상반기에 세계 AN 수요를 2007년 수준인 516만톤으로 예상했으나 금융위기에 따라 6.4% 감소해 489만톤에 불과할 것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기에 최근 세계수요를 견인해온 중국의 부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최대 용도인 아크릴섬유(Acrylic Fiber)와 쌍벽을 이루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용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마저 급락하고 있다. AN 수요는 2004년 이후 500만톤을 돌파하며 2007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522만톤을 기록했다. 아크릴섬유는 전체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나 ABS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전체 수요를 큰 변화 없이 유지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에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신장을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NBR(Acrylonitirile Butadiene Rubber)이나 탄소섬유 용도의 비중도 서서히 확대되고 있어 2007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함에 따라 9월에는 AN 세계수요가 2008년 488만톤으로 줄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500만톤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하향 조정했다. 중국수요가 세계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확장국면을 지속해온 아시아 시장이 마이너스로 전환돼 300만톤대가 무너지고 북미와 유럽 수요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크릴섬유용이 200만톤 미만으로 축소되고, ABS용이 2001년부터 이어져온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려 3.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AN 생산기업들은 가동률이 사상 최저수준으로 하락하고 가격도 톤당 2000달러에서 1000달러가 붕괴될 위기를 맞고 있어 수익 개선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AN 시장의 회복속도가 매우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자본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9/01/28>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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