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R&H 인수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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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ㆍFTC 승인에도 인수 연기 … 배당금액 축소 고려 Dow Chemical이 R&H(Rhom & Haas) 인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세계경제 침체와 K-Dow 프로젝트 불발에 따른 인수자금 부족으로 1월27일 예정대로 인수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Dow는 2009년 1월 초 EC(European Commission)의 승인을 받았고 FTC(Free Trade Commission)의 최종 승인을 얻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R&H는 주가가 주당 65.82달러로 8.9%(4.36달러), Dow는 14.33달러로 5센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R&H의 시가총액이 118억달러, Dow가 132억달러인 반면, Dow가 지불키로 한 인수액 154억달러는 Dow의 시가총액을 상회하고 있어 인수액 조정이나 인수 연기가 불가피한 상태이다. 더욱이 Dow는 1월10일 이미 인수를 연기함으로써 R&H에 하루 3000만달러에 달하는 연체료를 지불하고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Dow는 130억달러에 달하는 1년 상환 대출을 받아 인수를 마무리 짓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만 부채비중이 높아져 신용등급이 추가 강등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Moody‘s와 S&P(Standard & Poor's)는 K-Dow 프로젝트가 무산되자 Dow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Junk Status) 2단계 위인 투자등급(Investment-Grade)으로 강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Dow는 1912년 이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배당금액을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12년부터 해마다 16억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해왔으나 경제위기로 악화된 실적을 개선하고 R&H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배당금 서약>을 재고하고 있다. CEO 리버스는 2008년 1월 배당금을 한 번도 줄이지 않고 389분기를 이어온 경영 전통을 절대 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Dow Chemical은 2008년 말 KPC(Kuwait Petroleum)와의 합작 프로젝트가 취소되면서 자금 확보에 실패해 R&H 인수가 어려워지자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이다. <화학저널 2009/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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