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화학 시장 회복 멀었다!
|
유럽ㆍ미국 수요 회복이 관건 … 증치세 인상에 가공무역 규제 완화 중국의 제조업은 연평균 10%대 성장을 지속해왔으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2008년 11월을 기점으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GDP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이 주력시장인 유럽ㆍ미국 수요 감소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 국무원은 2008년 12월 말 상무회의에서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추가 인상하고 가공무역에 대한 제한을 완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무역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수출시장이 살아나려면 유럽ㆍ미국의 소비가 먼저 회복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경기자극책으로 내수 확대 방안을 내놓았으나 내수가 본격화하는 것은 2009년 하반기 이후로 전망된다. 다만, 철도나 도로 등의 인프라 투자만으로는 석유화학 전체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중국의 한 경제지는 2008년 4/4분기에 시작된 시장 침체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했다. 2008년 10월 이후 중국시장에서는 가격을 내려도 석유화학제품이 팔리지 않아 물동량이 극히 적었다. 폴리에스터(Polyester) 원료 등 일부 제품은 12월 들어 구매가 소폭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수요처들이 원료가격 하락에 따라 벌어진 스프레드를 노린 것으로 본격적인 수요회복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시장의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의견이 확산되는 가운데 2009년에는 중동의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의 아시아 공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중국기업들은 중동기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지향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요는 2008년 상반기까지는 10%대 신장을 지속했으나 현재는 중국의 설비과잉으로 총 수요가 축소돼 문제시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본격적인 회복시기가 빠르면 춘절 이후, 늦어도 4월경에는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의견과 2008년 하반기의 여파가 이어져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으나 석유화학 전 분야가 침체되지 않은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수처리를 비롯한 환경 관련사업을 강화하고 태양전지 사업도 활발한 신증설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환경부하가 높은 석탄 등의 1차 에너지의 사용비중을 줄이고 대체에너지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불황을 타개해나갈 방침이다. 국제유가도 중국 석유화학시장의 행방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08년 말에는 배럴당 30달러대로 추락해 수년전 가격수준으로 후퇴함에 따라 석탄화학의 채산성이 악화된 반면, 장기간 원료 강세에 시달려온 화학기업들은 숨을 쉴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럽ㆍ미국의 석유화학기업들은 대형 투자를 통해 중국의 사업기반 구축해왔으며 일부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투자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석유화학시장의 위기를 새로운 사업전략을 추진하는 호재로 판단하고 차기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불황을 타개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화학저널 2009/01/30>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여수단지 금융지원 지연된다! | 2026-01-07 | ||
| [석유화학] 에틸렌, 중국발 ‘공급 폭탄’에 무너졌다! | 2026-01-07 |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2026년 환경경영 내실화 | 2026-01-06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정밀화학] 유기과산화물, 석유화학 불황에 동반 위축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대응 | 2026-01-05 | ||
| [폴리머] 폴리올레핀, 중국발 공급과잉 장기화 일본, 통폐합으로 대응한다! | 2026-01-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