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공법으로 전환 움직임 … 아시아 VCM 생산기업 중국수출 찬스 중국 PVC(Polyvinyl Chloride) 생산기업들이 원료를 카바이드(Carbide)에서 VCM(Vinyl Chloride Monomer)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원유가격 하락에 따라 카바이드 공법 PVC가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기 때문으로 아시아 VCM 생산기업들에게는 수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VCM 가격은 2009년 2월 톤당 500달러대 후반을 형성하며 1월에 비해 50-60달러 상승했다. 원유가격 강세를 배경으로 카바이드 공법 PVC의 생산능력을 확대해온 중국이 에틸렌(Ethylene) 공법과의 공존을 모색함에 따라 원료 VCM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원료 전환은 수입이 용이한 연안부에 한정되고 있다. 중국의 PVC 생산능력은 최근 10년간 급속히 확대돼 총 1500만톤을 넘어서고 있으며 카바이드 공법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카바이드 공법은 원유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틸렌 공법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발휘해왔으나 2008년 여름 이후 원유가격이 폭락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이에 중국의 PVC 생산기업들은 카바이드 공법에서 에틸렌 공법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으며 카바이드를 원료로 폴리머를 제조해온 생산기업들이 VCM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수입 원료에 부가되는 수입증치세를 고려해도 중국산 원료인 카바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제조코스트가 낮기 때문으로, VCM 가격은 2008년 가을 급락했으나 12월에는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면서 반등했다. PVC도 1월 수출가격이 톤당 620-630달러로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VCM의 상승 폭이 높아 PVC와의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PVC의 원료 전환은 아시아 VCM 생산기업에 있어 중국수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CA공업협회(CCAIA)도 PVC 원료를 카바이드에서 VCM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하는 리포트를 발표하는 등 카바이드 공법 의존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한편, 원료를 전환하는 곳은 주로 근처에 항만시설이 구비돼 있어 한국이나 일본, 타이완 등 주변국으로부터 수입이 용이한 연안부의 PVC 생산기업들로 일부를 제외하면 기존설비를 그대로 사용해도 원료 전환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9/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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