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탈크, 제약기업 공급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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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오염 우려 의약품 공개 요구 … 식약청 유관단체 협의회 개최 석면에 오염된 원료가 100여개 제약기업에도 공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사회가 석면 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의약품 명단의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는 4월7일 <석면함유 탈크원료 사용 의약품에 대한 약사회 의견>을 통해 “석면 탈크로 제조한 의약품의 목록을 긴급히 확보해 위해성 여부에 따라 즉시 조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요구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조제 환자들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으나 일선 약사들이 아무런 전문적인 조언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약 형태와 투여방법 등에 따라 안전성에 차이가 있는 만큼 복약지도와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조속히 해당 약품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4월7일 오후 석면 탈크에 대한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유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계와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한한약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업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 등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 등 다수의 관련 기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식약청은 4월8일 의약품 등에 대한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석면 탈크가 사용된 제품의 유해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4/07>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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