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OOC, Huizhou 1200만톤 완공 … 70-80% 가동하면 공급과잉 확실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가 정유공장의 시동을 걸었다.Guangdong의 Huizhou 소재 석유정제능력 1200만톤(일산 24만 배럴) 공장이 3월20일 시험가동에 성공한 후 4월24일 LPG(Liquefied Petroleum Gas)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4월 말부터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Huizhou 정유공장은 100% 가동했을 때 LPG 생산능력이 58만톤(일산 1590톤), 휘발유(Gasoline) 125만4000톤, 가스오일(Gasoil) 356만톤, 제트연료(Jet Fuel) 211만톤, 연료오일(Fuel Oil) 25만300톤에 달하나 현재로서는 60% 가동하고 있고 6월부터 70-80%로 가동률을 끌어올릴 예정이지만 시황에 따라 조절할 방침이다. 유통기업들은 Huizhou 정육공장이 가동해도 LPG 내수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Sinopec이 최근 정기보수를 위해 4-6월 Guangzhou의 Pearl River Delta 소재 정유공장의 LPG 생산능력을 일산 1300톤에서 800-900톤으로 감축하고 3월부터 남부 공급량을 감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NOOC이 Huizhou 정유공장의 가동률을 70-80%로 인상하면 공급량이 일산 3000톤으로 Guangdong의 LPG 수요의 14%를 차지하는데 당분간 경기회복 가능성이 낮은 것을 고려하면 내수시장이 생산물량을 다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는 물론 Liaoning, Hebei, Shandong, Beijing, Tianjin 등 Bohai만 인근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해 2009년 12월까지 동부에 휘발유 34만톤 및 가스오일 51만톤, Bohai만 지역에 휘발유 15만톤 및 가스오일 35만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수출기업 China Aviation Oil을 통해 5월부터 제트연료를 수출하는 한편, 2011년까지 450억위안(65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정유공장의 석유정제능력을 일산 44만배럴로 20만배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아시아 석유제품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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