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에 전자잉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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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량 감축에 가독성 향상 … 북미 휴대폰 시장 적극 공략 북미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신규 프리미엄 휴대폰에 세계 최초로 전자잉크를 적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전자잉크(Electronic ink) 기능을 휴대폰 키패드에 적용한 프리미엄 메시징폰 <Alias 2>를 미국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시트에 전하를 가하면 초미립자 중의 착색제 조각이 위로 올라오거나 가라앉음으로써 색이 나타나서 문자 또는 도형을 표시할 수 있다. 전자잉크를 키패드에 적용하면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일반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종이 인쇄와 가독성이 유사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에 피로감을 덜 수 있다. 기존의 터치스크린 형식 키패드와 달리 야외에서도 키패드를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전자잉크의 장점인 저 전력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해도 전력 소모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1/4분기 북미 시장에서 사상 최대 점유율인 26.3%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9/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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