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ㆍSM 물동량 정체 … Spot 가격 폭락으로 5월 ACP에도 영향 벤젠(Benzene) 아시아 가격의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국제유가가 60달러 안팎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유도제품인 SM(Styrene Monomer) 수요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벤젠 Spot 가격은 4월 중순 FOB Korea 톤당 630-650달러 안팎으로 회복됐으나 5월 들어 575달러로 내려앉았고 둘째 주에 630달러 수준으로 급등한 후 셋째 주에 다시 615달러로 하락했다.
P-X는 소비제품 폴리에스터(Polyester) 생산이 꾸준해 거래가 왕성한 반면, 핵심 유도제품인 SM과 페놀(Phenol)이 각각 PS(Polystyrene), PC(Polycarbonate) 시황 악화로 고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정연휴 이후 PS에 이어 ABS (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가 활발해짐에 따라 SM 수요도 서서히 회복기를 맞는 듯 했지만 5월 초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아시아 주요시장의 벤젠, SM 물동량이 주춤해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벤젠 ACP는 1월 톤당 295달러를 바닥으로 2월 360달러, 3월 395달러, 4월 540달러로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5월에는 Spot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표, 그래프: | 벤젠의 미국 및 아시아 계약가격 추이 | <화학저널 2009/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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