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8월1일 합병법인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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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에서 FnC코오롱과 합병 승인 … 지주회사 전환 공식선언 코오롱이 6월23일 주주총회에서 FnC코오롱과의 합병을 승인받고 지주회사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코오롱은 코오롱의 보통주와 FnC코오롱 우선주를 1대0.177 비율로 평가해 합병하며 합병법인은 8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코오롱은 산업자재를 생산하는 화학소재 부문과 석유수지를 생산하는 기능성소재 부문으로 수출위주의 영업을 펼치고 있다. 반면, FnC코오롱은 패션 전문기업으로 내수 중심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현금유동성이 원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코오롱은 현금유동성이 개선되고 FnC코오롱은 손실감소 및 재무안정성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은 합병에 따라 매출이 2조5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합병은 미흡한 부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Win-Win 전략으로 아직 지주회사 방식에 대해 내부적으로 협의하고 있지만 빠르면 2009년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09/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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