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화학부문 영업이익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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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67% 감소 … 사업 분할 통해 글로벌화 추진 SK에너지는 화학부문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정제마진 악화로 석유사업이 부진해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SK에너지는 2009년 2/4분기 전체 매출이 8조9287억원, 영업이익이 177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6%, 67% 감소했다고 7월24일 발표했다. 순이익은 16% 늘어난 31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부진 및 정제마진 축소 때문이고,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환차익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력인 석유사업은 단순 정제마진과 크래킹 마진 하락으로 매출액이 30% 감소한 5조8304억원을 기록했으며 6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에너지의 3대 경질유 내수 판매량은 2/4분기에 2033만배럴로 7% 증가에 그쳐 부진했으나 수출은 1891만배럴로 45% 증가했다. 화학사업은 중국 특수의 영향으로 177만5000톤의 화학제품을 수출함으로써 매출 2조5448억원, 영업이익 25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4% 증가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화학사업 및 석유개발 사업 호조에도 정제마진 악화로 석유사업이 부진해 2/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 시장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은 7월24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한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2015년을 목표로 사업부문별 분사와 석유화학사업의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결정한 윤활유 사업의 분사는 글로벌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분사할 윤활유 사업은 어떤 형태로든 SK에너지가 경영권을 확보할 것이며, 분사 이후 지분의 부분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9/07/24>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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