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온실가스 자율감축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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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산업계 정부대책에 부정적 … 첫 번째 시나리오 불가능 74%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대해 산업계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가 8월에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대한 200여 회원기업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10월1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9.8%는 상대적으로 감축 목표치가 낮은 첫 번째 시나리오(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21% 감축)도 사실상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예상했고, 지지한 기업은 22%에 그쳤다. 특히 정유,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자동차, 시멘트, 제지, 발전 등 에너지집약도가 높은 기업들 가운데 74%는 첫 번째 시나리오의 실현이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원가부담 증가로 국제 경쟁력이 약화할 것을 우려했다. 온실가스 감축방식에 대해서는 전체의 62%가 산업계 자발적 협약에 의한 다양한 방식의 감축을 선호했다. 업종별로는 제조기업의 76%, 에너지집약 기업의 84%가 자율감축 방식을 원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8월4일에 2020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배출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에 비해 각각 21%, 27%, 30%씩 줄이는 내용을 담은 중기 감축목표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2005년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할 때 각각 ▲8% 증가 ▲동결 ▲4% 감소에 해당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0/15>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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