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I, 2014년 세계시장 400만톤 초과 … 아시아 시장 긴장감 최고조 2014년 세계 PVC(Polyvinyl Chloride) 시장의 공급과잉이 400만톤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미국 CMAI에 따르면, 미국의 PVC 생산능력은 축소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AC(Acetylene Carbide) 공법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돼 2014년에는 공급과잉이 극심할 전망이다. 세계 PVC 시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8-09년 수% 축소가 불가피하나 중국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서서히 성장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미국은 PVC 감산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AC법을 중심으로 증설이 이어지고 있으며 생산능력 확대속도가 수요 확대속도를 상회함에 따라 2014년에는 공급과잉이 400만통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의 수급밸런스가 세계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PVC 수입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기업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벽지 등의 PVC 가공제품 수출도 확대할 것으로 보여 중국산과의 가격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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