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부문 조직 대대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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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체제로 급속 재편 … SDI는 김순택 사장을 부회장으로 삼성그룹은 12월15일 부회장 2명 등 승진 12명을 포함해 23명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의 특징은 크게 이건희 전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승진과 삼성전자의 조직개편 및 젊은 CEO들의 부상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삼성 인사에서 회사 안팎의 가장 큰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이재용 전무의 부사장 승진이다. 2009년 초 부품(DS)과 완제품(DMC) 양대 부문으로 개편됐던 삼성전자는 다시 조직을 바꿔 부문제를 폐지하고 단일 CEO 밑에 각 사업부가 포진하는 모양새를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에서 또 하나 주목할 인사는 전자를 떠나 그룹 전체의 미래 먹을거리를 책임져온 신 사업추진팀이 신 사업추진단으로 확대 개편되고, 삼성SDI를 10년간 지휘해온 김순택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 조직을 책임지게 된 점이다. 신임 김순택 부회장이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에서 2차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삼성SDI를 탈바꿈시켜온 경험을 살려 바이오시밀러 등 헬스케어 등 삼성의 신수종 사업들을 어떻게 성장시켜나갈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연초 대규모 인사의 영향으로 중폭에 그쳤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인사들이 사장급으로 전면 부상한 점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의 사업 부문 사장을 맡아 승진한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조수인 사장, 종합기술원장 김기남 사장 등이 50대 초반인 것을 비롯해 10명의 사장 승진자 가운데 만 55세를 넘는 사람은 박상진 디지털이미징 대표이사 내정자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2/15>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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