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 수출경쟁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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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프로젝트로 자급률 향상 … 중동 에탄 베이스 공격도 2009년 세계 석유화학 시장을 견인했던 중국시장 수요가 2010년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의 대형 프로젝트 가동과 중동의 에탄(Ethane) 베이스 공격으로 경쟁 과열이 예상되고 있다.2009년 중국의 석유화학 시장은 연초의 우려와 달리 확장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은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이 2009년 1-11월 95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것을 비롯해 Homo Polymer는 3232만톤으로 8.7%, 플래스틱은 4025만톤으로 8.7%, 화학섬유는 2500만톤으로 14.9% 증가했다. 중국은 석유화학제품 수요 호조로 수입량도 증가해 범용수지 수입은 전체적으로 50% 안팎으로 대폭 증가했다. 중국 정부가 가전·자동차를 중심으로 경기부양정책을 지속했기 때문으로 중국경제는 2010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중동에서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하고 중국기업들도 잇달아 신증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중국 석유화학 시장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Sinopec 산하 Tianjin Petrochemical은 180억위안을 투입해 Sabic과 합작으로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미 시험가동에 들어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또 Zhenhai Refinary Petrochemical을 통해 2010년 봄 대형 에틸렌 100만톤 플랜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유도제품으로는 EG(Ethylene Glycol) 65만톤, PO(Propylene Oxide) 10만톤, SM(Styrene Monomer) 60만톤, PS(Polystyrene) 45만톤, PP(Polypropylene) 30만톤, MTBE(Methyl Tertiery Butyl Ether) 11만톤, 부텐-1(Butene-1) 4만톤 등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틸렌 외에도 수요 확대 기조에 따라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의 신증설이 추진되고 있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는 100만톤 이상이 신규 가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0만톤의 신규 플랜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고 SM은 2010년 상반기에만 200만톤 가량이 신규 가동할 전망이다. 수급타이트가 지속돼온 폴리실리콘(Poloysilicon)은 설비과잉으로 공급과잉 전환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시장은 중동의 존재감이 강화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타이완, 일본 석유화학기업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1/15>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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