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호조에 PP·PS 죽쑨다! 세계 플래스틱 시장에 희망의 빛이 비치고 있다.2009년에는 세계경기 불황으로 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PE (Polyethylene), PP(Polypropylene), PS(Polystyrene) 생산기업들이 고전했으나 2010년부터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폴리머, 2010년부터 회복세 전환 세계 폴리머 매출은 세계경제 침체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이 월평균 9억1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재고를 소비하며 구매를 보류함으로써 2009년 18%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은 다운스트림 수요가 2009년 1/4분기 월평균 53억5000만파운드, 매출은 44억4000만파운드를 나타냈다. 공급과잉에 따른 불황은 시간이 경과하면 수요가 늘어나면서 회복세로 전환되나 수요 감소에 따른 불황은 극복하기 어려운데,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석유화학 하강사이클(Downcycle)은 중동, 아시아를 비롯해 신증설 플랜트 가동에 따른 공급과잉에서 초래됐으나 세계경제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사상 최악의 불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폴리머 수요는 2009년 1/4분기에 2.9% 증가함으로써 잠재 수요와 매출이 어느 정도 밸런스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종수요기업들은 2009년 1/4분기 판매량보다 더 많은 폴리머를 소비했으나 2008년 4/4분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2009년 4월 들어서는 내수가 49억파운드, 매출이 48억3000만파운드로 과잉물량이 8100만파운드에 불과해 수급이 밸런스를 나타냈다. 업-다운스트림 부문의 재고 감축 움직임은 2009년 하반기에도 이어져 구매 수요는 2010년부터 회복될 전망이다. 국제유가가 2009년 들어 꾸준히 상승해 배럴당 70-80달러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재고 비축 움직임은 국제유가가 상승할 때 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세계 폴리머 소비점유율(2008) | <화학저널 201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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