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수요 위축으로 공급과잉 전환 … 아시아ㆍ중동 정기보수도 마무리 아시아 SM(Styrene Monomer)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SM Spot 가격은 CFR China 톤당 1220달러로 하락한 후 3월 하순부터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해 4월 둘째 주에는 1270-1280달러를 형성했고 5월 들어서도 1200달러를 상회했다. SM은 2009년 말 벤젠(Benzene) 및 에틸렌(Ethylene)의 강세로 톤당 1300-1320달러에서 움직였으나 2010년 2월 중국수요가 정체되는 가운데 벤젠 가격이 하락하면서 3월 중순에는 1220-1230달러로 떨어졌으나 2-3주 후 1270-1280달러로 상승했다. 중국에서 PS(Polystyrene) 등 유도제품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중국 내수가격이 톤당 9800위안으로 1만위안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SM 정기보수도 영향을 미쳤다. 일본에서는 Asahi Kasei가 Mizushima, Showa Denko가 Oita, Tosoh가 Yokkaichi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실시해 SM 공급이 타이트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안팎으로 폭락하고 정기보수가 마무리국면에 접어든 상태에서 구매수요까지 줄어들어 5월21일에는 FOB Korea 톤당 1069달러로 162달러 폭락했다. 원료 벤젠(Benzene) 가격이 FOB Korea 톤당 800달러 초반으로 폭락했고, 중국을 비롯한 수요처들이 금융위기 확산에 따라 구매를 보유하고 잇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Tianjina Dagu의 50만톤 및 이란 Pars Petrochemical의 60만톤 플랜트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공급과잉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ZRCC도 Zhenhai 소재 60만톤 플랜트를 곧 가동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0/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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