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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코스트가 경쟁력 좌우한다! 북미 에틸렌(Ethylene) 시장은 2010년 성장성을 회복할 전망이다.북미 석유화학기업들은 중동 신증설의 맹습에 마진 압박과 가동률 하락을 예견했으나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9년 대부분 신증설 플랜트의 가동이 지연되면서 우려가 실현화되지는 않았다. 2010년에는 연기됐던 신규 플랜트가 가동하면서 신규물량이 쏟아지나 경기가 2009년보다 빠르게 회복되면서 수요신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미에서는 중동 신증설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 등 원료가격이 약세를 보여 석유화학기업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010년 수요 호조 가시화 2010년 에틸렌 시장은 2009년만큼 암울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석유화학기업들은 대부분 수요가 2009년 바닥을 찍고 반등해 2010년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요처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일부 석유화학제품은 수요 호조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가 대거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방산업인 주택건설 및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 북미 및 유럽 등 성숙시장의 경기는 더디게 회복돼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GDP 성장률 수준으로 신장하는 반면, 아시아는 GDP 성장률도 상회하면서 세계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SRI Consulting에 따르면, 세계 에틸렌 수요는 2008년 4% 감소한 후 2009년 1% 증가했으나 프로필렌(Propylene)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9년 7150만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에틸렌 수요가 2009년 1150만톤으로 8% 증가했고, 북미는 2790만톤으로 0.6%, 서유럽은 1920만톤으로 4% 감소했다. SRI는 세계 에틸렌 수요가 2015년까지 연평균 4%, 프로필렌은 5% 신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CMAI는 세계 에틸렌 수요가 2009년 1억1000만톤에서 2010년 1억1500만톤으로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올레핀 플랜트 신규가동 현황(2009) | 세계 올레핀 신증설 현황(2009) | <화학저널 201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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