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해외기업과 윈윈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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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유일엔시스·미리넷솔라 중심 … 수출판로 확대에 보험비용 절감도 국내 태양광 관련기업들이 해외기업과 윈윈전략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미국ㆍ일본ㆍ스페인 등 태양광 선진기업들과 지분투자 및 기술·마케팅 제휴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ㆍ장비 생산기업인 톱텍은 최근 스페인 태양전지ㆍ모듈 판매기업인 Isopoton의 지분 25%를 취득했다. 톱텍 관계자는 “톱텍이 개발한 태양광 전지 제조장비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스페인 태양광기업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태양광 발전소장비 생산기업인 유일엔시스는 세계 3대 태양광 전지 생산기업인 JA Solar와 판매제휴를 체결했다. 유일엔시스 관계자는 “유일엔시스는 독자 개발한 태양광발전 트랙커시스템의 중국 판매를 JA Solar에 일임했으며 JA Solar는 중국에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입찰하면 유일엔시스와 함께 공동 입찰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리넷솔라는 일본 종합무역상사인 CBS와 36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계약을 통해 일본시장에 태양전지를 공급하게 됐으며, 오성엘에스티도 타이완의 WTC와 태양광 잉곳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시장 관계자는 “해외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 해외 수요처 유치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해외기업들과 제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이 해외에 판매할 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수요기업들이 보험가입을 요구사항으로 넣는 사례가 많다”며 “보험가입을 위해서는 돈도 많이 들고 철차가 까다로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해외기업과 협력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7/06>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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