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Titan 인수 “모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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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에틸렌 275만톤으로 아시아 2위 … 중동 공세가 변수 호남석유화학(대표 정범식)이 말레이지아 석유화학기업 Titan을 전격 인수하면서 석유화학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호남석유화학이 Titan을 인수함에 따라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단숨에 국내 1위, 아시아 2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호남석유화학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2009년 기준 175만톤, Titan은 약 75만톤으로 국내에서는 여천NCC(183만톤)를 제치고 에틸렌 1위로 올라섰고, 아시아에서는 타이완 Formosa(260만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게 됐다. 여기에 호남석유화학이 2012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25만톤 증설을 더하면 에틸렌 생산능력이 총 275만톤으로 2년 이내에 아시아 1위로 등극하게 된다. 증권시장에서는 M&A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을 확대해온 호남석유화학의 Titan 인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Titan 정도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플랜트를 신설하려면 최소 2조5000억원이 필요하다”며 “Titan 인수는 석유화학 시장에서 인정받을 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호남이 중동 합작투자에서 실패하자 모험을 하고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석유화학 관계자는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석유화학은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는 있으나 원가 경쟁력이 절대 우세한 중동의 공세에서 버텨낼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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