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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성장만큼 질적 성장을… 국내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시장이 시행착오를 끝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008-09년 세계경기 침체로 BIPV 시장도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2010년에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따른 <그린홈 100만 가구정책> <신·재생 에너지 의무화제도>가 가시화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BIPV 시공이 간간히 이루어지는 수준으로 급격한 수요증가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정책이 활성화되는 2011년에는 1000억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성장세만 보고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고 있어 BIPV의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IPV는 일반 태양광과 달리 건축과 전기, 창호와의 접목이 필요해 모든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력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BIPV는 건물통합형 태양광발전으로 모듈을 건물의 외벽, 지붕, 커튼월, 발코니, 차양, 투명PV 창호, PV지붕 타일 등에 설치해 건물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성토록 함으로써 발전소 위주였던 태양광의 수요처를 민간 소비시장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PV(Photovoltaic)는 태양광 모듈 설치를 위한 부지와 지지를 위한 구조물 건설로 부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BIPV는 건물과의 일체화를 통한 경제성 확보, 자가발전 시스템을 통한 송전 손실 절감,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 구현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LG하우시스, 이건창호, 알루텍, 코오롱건설, LS산전 등 수십 개의 생산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KCC, 한화L&C 등도 최근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PV에 비해 3배 정도 설치비용이 비싸고 효율도 낮아 시장 확대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008-09년은 도약을 위한 “태동기” 2009년 BIPV 시장규모는 600억-700억원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다만, 기대만큼 시장이 열리지 않아 수요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태양광산업은 세계경기 침체로 위축됐지만 한편으로는 과열양상이 진정되면서 대규모의 금액과 대지를 필요로 하는 발전소에서 주택이나 빌딩 등 민간 소비시장을 파고드는 BIPV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시장규모는 2007년 3500억원, 2008년 9300억원에서 2009년 6105억원으로 72% 감소했으나, BIPV는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2008년 300억원에서 2009년 600억원으로 100% 확대됐다. 시장 관계자는 “2008년에는 BIPV의 기대감에 가수요가 많았으나 실제로는 외국에 비해 기술수준이 낮아 실수요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2008년-09년은 개발과 BIPV의 필요성을 시장에 알리는 시기”였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LG하우시스나 이건창호, 알루텍 등 창호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태양광 모듈에 창호를 부착한다는 단순한 개념에서 태양광과 부자재, 건축 디자인, 전기기능 융합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창호기업의 진출은 전기공사, 프레임 설치, 건축설계를 모두 할 수 있는 곳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일으켜 BIPV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BIPV 생산기업은 LG하우시스, 이건창호, 알루텍, KCC, 남성알미늄, 한화L&C 등이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폴리실리콘 수급 전망 | 세계 태양광 시장 전망 | 세계 결정형 모듈 가격동향 | <화학저널 20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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