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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활황 타고 콧노래… 자동차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던 타이어코드(Tire Cord) 생산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자동차의 필수 소모품으로 꼽히는 타이어는 OEM(주문자 생산방식) 시장의 활성화와 RE(교체용) 시장의 성숙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자동차 시장이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면서 타이어 수요가 동반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침체로 수요가 급감했던 미국과 유럽도 타이어 수요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타이어 생산량은 2009년 1/4분기 1522만9000본, 판매량은 1975만9000본에 그쳤으나 2010년 1/4분기에는 각각 2298만5000본, 2209만7000본으로 증가했다. 타이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강재로서 내구성을 좌우하는 타이어코드 역시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어코드 메이저인 효성, 코오롱인더스트리, 고려강선 3사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반면, 메이저의 영향력이 강화됨에 따라 하위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수급타이트가 심화돼 타이어코드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기업들은 폴리에스터(Polyester), 나일론(Nylon), 스틸(Steel) 코드를 모두 생산할 수 있으나 주로 폴리에스터 코드 생산에 집중하고 있어 나일론 타이어코드의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섬유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은 효성이 60%에 달하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0%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시장 역시 효성이 50% 이상, 코오롱인더스트리 20% 미만을 차지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타이어 수요증가 무섭다! 중국 타이어 시장은 자동차 수요 확대와 타이어 메이저들의 전진기지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급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지속적인 촉진책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건축·토목지원책이 발표되면서 연평균 15% 이상 성장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타이어 메이저들은 중국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Michelin은 2012년까지 7억유로를 투자해 Shenyang에 하루 2만8000본 공장을 신설함으로써 중국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역시 Zhejiang 및 Jiangsu 공장을 증설한데 이어 중국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를 위해 제3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독일의 Continental은 Hefei 공장 증설에 2억2000만달러를 투자해 2010년 말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의 Toyo는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Zhangjiangang의 200만본 공장을 2011년 말까지 완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메이저들의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국의 타이어 생산량은 2010년에도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은 2009년 6억5500만본으로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등극했고, 2010년에도 6.8% 늘어난 7억본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중국산 타이어에 3.4-4.0%의 기본관세 외에 반덤핑관세를 3년간 각각 55%, 45%, 35% 부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출이 감소해 내수시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관련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 및 동남아 시장 역시 타이어 수요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2008년 발생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2009년 타이어 출하량이 2억5900만본에 그쳤으나 2010년에는 2억6700만본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수입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타이어 생산기업들의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만, 남부유럽의 재정위기 영향으로 타이어 수요가 감소해 중국 및 세계 각국의 타이어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표, 그래프 |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수출입동향 | 나일론 타이어코드 수출입동향 | <화학저널 20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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