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10억달러 투자 고려 … 포스코도 자원사업 확대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인도네시아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생산기지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도네시아 정부 투자유치위원회의 지타 위르자와 위원장은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에 10억달러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8월4일 발표했다. 위르자와 위원장은 “인도네시아가 최종 투자 후보국 가운데 하나라고 밝힌 한국타이어로부터 2010년 중으로 타이어 공장 건설을 위해 10억달러 투자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도 인도네시아에서 탄광과 철광석 광산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철광 광산과 탄광을 비롯 원료 자원을 확보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안정적인 자금확보와 투자유치에 필요한 신용등급 평가를 받기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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