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 플렉서블 태양전지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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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맥스의 태양광사업부 인수 마케팅 본격화 … 2011년에는 BIPV 진출 광명전기(대표 설의천)가 플렉서블 태양전지를 통해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수배전반 생산기업인 광명전기는 최근 신ㆍ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이맥스의 태양광 사업부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맥스의 주력제품인 플렉서블 태양전지를 상용화함으로써 2010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광명전기 관계자는 “광명전기는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맥스의 태양광 사업부를 인수했다”며 “특히, 이맥스의 플렉서블 태양전지는 쉽게 휘어지고 가벼워 어디에나 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광명전기의 플렉서블 태양전지는 a-si 기반에 특수소재를 사용한 필름타입으로 유연하고 가벼워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광명전기 관계자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플렉서블 태양전지는 모바일 기기나 군사용 등에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로 이용되고 있다”며 “유연성이 높아 옷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a-si 기반의 태양전지는 기판소재가 유리로 돼있어 설치 조건이 까다로웠으나 플렉서블 태양전지는 장소에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광명전기는 2011년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광명전기 관계자는 “2010년까지 BIPV에 맞는 제품개발에 집중해 2011년 하반기에는 BIPV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렉서블 태양전지는 미국의 Uni-Solar가 세계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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