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해외 수처리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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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 포함 메이저 수주 늘어나 … 국내시장 포화로 해외 눈 돌려 코오롱을 비롯한 수처리기업들의 해외 상하수도 시장 진출이 줄을 이으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수처리 수주액은 2009년 4억8000만달러로 2006년 이후 18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수처리 설비 단가가 60% 선에 불과하고 시공능력이 뛰어나 앞으로 중동, 동남아 등 신흥국 상하수도 처리시설 수주 러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오롱건설(대표 김종근)은 2009년 1700억원 상당의 리비아 하수처리장 공사를 수주했으며, 2008년에도 4600만달러의 요르단 하수처리장 시공 및 운영을 수주한 바 있다. 태영건설(대표 윤석민) 역시 2008년 884억원의 알제리 상하수도 시설 시공 및 운영사업을 수주해 2012년까지 공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알제리 정부는 2025년까지 340억달러의 수처리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태영건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기석)은 국내 최초로 UAE 수처리 플랜트를 수주했다. 2007년에는 아부다비 인근 ICAD 공단 폐수처리 플랜트를 수주해 1단계 공사를 2009년 완공했으며 2-3단계 공사의 연계 수주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에바라(대표 이순용)는 말레이지아 BRH 정수장과 카타르 Mesaieed 하수처리장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알제리 Ain Sefra 하수처리장 건설 및 운영 사업 수주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수 처리 분야의 해외 수주 열풍 속에서 지속적인 수주 경쟁을 위한 소재개발 필요성도 지적되고 있다.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은 멤브레인 수처리 방식의 채용이 증가하면서 MF(Microfiltration), UF(Ultrafiltration) 등 필터 멤브레인 소재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현재는 가격경쟁력 등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소재 개발에 소홀한 상황에서 수주 호황이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세계적인 상하수 처리 트렌드가 모래 침전여과 방식에서 멤브레인 여과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어 소재기업들과 관련 멤브레인 연구개발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찬영 기자> <화학저널 201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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