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P 고공행진에 저가 수입공세 “몸살” OPP(Oriented Polypropylene) 및 CPP(Chlorinated PP) 필름은 원료 PP(Polypropylene) 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라 사면초가가 불가피해지고 있다.OPP·CPP 필름 시장은 2009년 내수와 수출 시황이 모두 호재로 작용해 선전한 반면, 2010년 들어서는 원료코스트 압박에 직면해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여기에 저가의 중국산과 동남아산 PP가 유입됨에 따라 코스트 경쟁력에서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추가적인 PP 가격인상이 예고됨에 따라 관련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OPP필름, 수출보다 내수에 집중 국내 OPP필름 생산능력은 2009년 기준 삼영화학 3만톤, 화승인더스트리 3만톤, 대림산업 2만5000톤, 필맥스 2만5000톤, 율촌화학 1만7000톤, 자강산업 9600톤으로 총 13만6600톤에 달했다. 국내 최대의 OPP필름 생산기업인 삼영화학은 5개 라인 가운데 설비 노후화로 1기를 폐쇄하고 4기만 가동하고 있다. 4기 중 1기도 과당경쟁으로 10년 가까이 가동을 중단했으나 2007년 10월 율촌화학이 OPP필름 생산라인 1기를 베트남으로 이전함에 따라 2007년 말부터 정상가동에 돌입했다. 삼영화학은 2009년 내수판매 2만1000톤, 수출 6000톤을 기록했다. 율촌화학은 3개 라인으로 2만4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가운데 1기를 베트남으로 이전함에 따라 2007년부터 생산능력이 1만7000톤으로 줄어 2009년 수출 1000톤, 내수판매 1만6000톤을 기록했다. 율촌화학 관계자는 “2009년 말 환율이 떨어지고 수급밸런스가 무너지면서 OPP 시장의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산 공세와 더불어 타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수입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필맥스는 3개 라인으로 생산능력이 2만5000톤에 달하며 2009년 내수판매 1만8000톤, 수출 6200톤을 나타냈다. 국내 OPP 및 CPP필름 생산기업들은 수출보다는 내수에 집중하고 있다. 환율 때문에 적정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워 미주, 유럽 및 일본 등 상대적으로 수출가격이 높은 지역 외에는 수출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세계시장에서 저렴한 중국산에 밀려 수출보다는 내수판매에서 수익을 확보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수판매도 중국산 유입이 확대되면서 3-4년간 8만톤에서 정체되고 있다. 코스트 급상승에 과당경쟁이 문제 OPP필름 불황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한결같이 원료가격 급등과 과당경쟁이 지적되고 있다. OPP필름 제조코스트에서 원료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정수준인 65%를 넘어 70-80% 수준으로 생산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원료 PP 생산기업들은 국제유가 상승을 이유로 수요처들에게 잦은 인상을 요구해 OPP필름 생산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OPP필름 시장은 내수를 훨씬 초과하는 공급과잉이 수년째 지속되면서 최대 수요처인 연포장기업들이 원료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격인하를 요구해 수익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는 중국과 타이완산의 코스트 경쟁력에 밀려 우위 확보가 힘든 상태이다. 중국산과의 가격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원료가격이 안정돼야 하는데 PP 강세가 OPP필름의 고질적인 경쟁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중국산 수입 감소로 과당경쟁이 완화되고 있으나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지는 더 지켜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중국산 OPP필름 수입이 여의치 않자 인쇄기업들이 중국으로 설비를 이전해 가공을 마친 포장지 완제품을 대거 유통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수출증치세 환급율 축소 정책이 완제품에 적용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중국에서 모든 가공을 마치고 국내에 들여와 포장만 하는 형식이어서 국산 OPP필름 수요 확대를 낙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표, 그래프 | OPP필름 수출입실적 | OPP필름 내수가격 | OPP필름 생산능력 및 판매실적(2009) | CPP필름 수출입실적 | CPP필름 생산능력 및 판매실적(2009) | <화학저널 2010/9/20·27>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플래스틱] PP필름, 포장용 중심 수요 침체 심각 | 2025-12-16 | ||
| [에너지정책] OPP필름, 자동차용 대응 서둘러라! | 2023-09-19 | ||
| [플래스틱] PET·OPP필름, 인디아 공략 강화 | 2023-01-04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플래스틱] OPP필름, 기술 개발 적극화하라! | 2025-03-14 | ||
| [플래스틱] OPP필름, PET필름 대체 가속화 | 2022-12-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