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환율 전쟁에 수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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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늘어도 이익 감소 불가피 … 엔화 강세 반사이익으로 타격 제한 최근 미국ㆍ중국ㆍ일본의 외환정책이 숨 가쁘게 변화함에 따라 석유화학 시장에 미치게 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대국들의 환율이 요동침에 따라 원화 강세가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화는 7월까지 1200원대를 기록하다 글로벌 환율전쟁으로 9월에는 1140원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환율전쟁은 일본 정부가 엔화의 초강세를 막기 위해 4조6000억엔의 추경 예산을 투입하는 등 외환 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면서 촉발됐다. 여기에 미국이 달러화의 추가 양전완화 조치를 시사한데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에 위안화 절상을 실행하지 않으면 무역보복을 취하겠다는 엄포를 놓으면서 환율전쟁이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원화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석유화학기업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2010년 상반기에는 유럽발 금융위기로 석유화학 가격이 폭락하는 등의 혼란이 있었지만 유가 상승으로 가격이 회복돼 석유화학 수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했다”며 “하지만, 글로벌 환율변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석유화학 수출전망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망했다. 석유화학기업들 대부분은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글로벌 환율전쟁에 따른 원화 강세는 결국 석유화학 수출이익의 감소로 이어진다”며 “하지만, 정유기업들은 원유의 수입비중이 높고 이자를 달러로 결제해 영업외 이익이 호전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석유화학 시장이 크게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환율전쟁으로 엔화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염동찬 동부증권 연구원은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세계 석유화학 시장에서 경쟁관계인 일본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며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 속에서도 수출 경쟁력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하락이 수출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3-6개월 가량이 걸려 실제 영향력은 미미할 전망이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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