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아시아 강세 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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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과 수급차이 50만톤 이상 … 중국도 수요호조로 가동률 높아 아시아 CPL(Caprolactam)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수요 호조와 더불어 다운스트림 제품의 가격인상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CPL 메이저인 Ube Kosan은 10월 한국, 타이완의 대형 수요처용 아시아 계약가격을 톤당 2650달러에 제시했으며 Sinopec의 9월 내수판매 가격은 2613달러를 형성했다. 아시아 CPL 가격의 지표가 되는 양사가 제시한 가격은 모두 전월에 비해 100달러 전후로 높은 것이다. 실수요는 감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고가 해소돼 7월 이후 2630달러로 급격히 상승했으며 무역상들의 투기적인 판매와 더불어 8월부터 2500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CPL 가격은 나일론(Nylon)과의 수급 차이가 최소 50만톤을 형성하고 있어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CPL은 증설계획이 없는 반면, 나일론은 2010년에만 30만톤 이상이 증설될 예정이어서 차이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수요 증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은 섬유용과 공업용 나일론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칩과 필라멘트의 가격이 인상돼 채산성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중국 상무부가 2011년 말 유럽과 미국제품에 대해 반덤핑 잠정결정할 예정이어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제품은 중국 수입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반덤핑 잠정결정이 이루어지면 유럽과 미국제품이 타이완 및 한국으로 대량 유입될 것으로 보여 수급밸런스는 균형을 이루지만 아시아 시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원료 공급부족으로 수급타이트가 완화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10/10/26>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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