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는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설 것인가? 배럴당 60-70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2010년 하반기 들어 강세를 지속하면서 80달러를 넘어섰고 최근에는 90달러까지 돌파했다. 미국이 양적완화 조치를 시행하는 등 선진국 중심의 경기부양 추진에 따른 유동성 확대, 세계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동절기 이상한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2011년에는 국제유가가 100달러까지 상승해 글로벌 경제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제유가가 15달러 상승하면 2011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0.5%p 하락시켜 미국 중앙은행의 2차 양적완화를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석유공사는 세계경제 성장에 따른 원유 수급타이트 및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잉여 생산능력 감축, 투기자금 유입 증가, 기후 및 지정학적 불안 등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2011년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80-85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역시 국제유가 강세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2011년에는 평균 80달러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도 원유 공급이 부족해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낙관적으로 전망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낮게 전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원유 시장으로 투기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두바이유가 배럴당 140.70달러까지 폭등했던 2008년 상반기와 같은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일 금리인상 조치를 취하고 있고,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가 세계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으며, 유럽의 재정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등 하락세로 반전할 여지도 남아 있다. 하지만, 미국이 2차에 걸쳐 막대한 달러를 풀어 달러화가 갈 곳을 찾지 못한 나머지 투기자금으로 변질되고 있고 달러화 가치 역시 폭락할 가능성이 커 100달러대에서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든 화학기업들이 국제유가 100달러를 염두에 두고 경영계획을 수립할 필요는 없지만, 석유화학기업들은 100달러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차질이 없을 것이다. 특히, 석유화학은 국제유가 100달러와 함께 중국의 긴축금융정책 영향까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화학저널 2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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