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Daily, 2010년 미국 제치고 1위 … 수입의존도 60%대로 중국 내부에서 2010년 에너지 소비량이 세계 최대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관영 China Daily에 따르면, 1월12일 자국 에너지 전문가가 “2910년 중국의 에너지 소비량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로 늘어났다”며 “이산화탄소(CO2) 배출 노력에도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가 그동안 자국이 최대 에너지 소비국이 아니라고 강변해왔던 점을 고려하면 중국 내부의 주장이 이례적인 것으로 보인다. 2010년 7월 IEA(국제에너지기구)가 중국의 2009년 에너지 소비량이 석유 기준으로 22억5200만톤에 달해 21억7000만톤을 소비한 미국을 제치고 1세기만에 세계 최대 소비국이 바뀌었다고 발표하자 중국이 발끈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벌어졌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미국의 50% 수준에 불과했던 중국의 에너지 소비량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급증하는 반면 미국은 경기침체와 에너지 효율 증가로 에너지 사용량이 줄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중국의 국무원 산하 국가에너지국은 에너지 소비 산출방식에 문제가 있다면서 중국은 모두 석유 21억4600만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소비했으며 23억8200만톤을 소비한 미국보다 2억톤 가량 뒤진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중국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미국인의 5분의 1에 불과하다며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당시 중국은 기후변화 협약에서 자국에게 탄소배출 의무를 과도하게 부과할 것을 우려해 그런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China Daily 2010년 중국의 석유 수입량은 2억3900만톤으로 전년대비 17.5% 늘어 수입 역시 미국을 추월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0년 중국의 석유 수요는 4억5000만-6억1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억7000만-4억3000만톤을 수입할 것으로 보여 대외 의존도가 60%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1/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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