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011년 3대 악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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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금융위기에 중국긴축ㆍ유가상승 … 고부가화와 체질개선 시급 2011년 석유화학기업들은 3가지 악재로 유럽발 금융위기 재현, 중국의 긴축정책, 국제유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에 비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거시경제가 석유화학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2010년 그리스를 중심으로 유럽발 금융위기가 확산돼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곤두박칠쳤던 경험이 있어 석유화학기업들은 대부분 유럽발 금융위기 재현에 시황이 출렁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등의 재정불안이 확산되면서 제2차 유럽발 금융위기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석유화학기업들이 받을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럽중앙은행은 포르투갈의 국채매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유로존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세계 통화의 약세와 국채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중국의 긴축정책도 석유화학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이 최근 농산물 등 식료품 가격이 오르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준율을 인상한데 이어 추가적인 물가상승 억제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석유화학 수출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국은 2011년 1/4분기까지 물가 통제를 위한 금리 인상과 위안화 절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일정부분은 국내기업들의 수출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중국의 지준율 상승으로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가격이 하락했으며 합섬원료 수출은 중국 의존도가 83%에 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 하락하면 수출이 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도 석유화학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가가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면 가격 전가력이 떨어져 생산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보고 있어 원료 가격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석유화학제품 가격에 반영하면 되지만 한계치를 벗어나면 수요기업들에게 가격을 전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결국에는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2008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버블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2011년에는 100달러 돌파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외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중국과 인디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원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량은 정체돼 2011년에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불안요인은 우려일 뿐 아직까지 구체화된 사실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2010년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우려 속에서도 선전했다”며 “많은 부분 체질개선을 통해 고부가화를 실현했고 수출다변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안정시켰기 때문에 2011년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주장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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