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 수출로 내수정체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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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스페인 합작공장 건설 … S-Oil은 저급제품 공급 윤활유 메이저 3사가 내수 정체를 수출로 극복하고 있다.SK루브리컨츠, S-Oil-토탈윤활유, GS칼텍스는 윤활기유(Base-Oil)를 제외한 윤활유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LOIA(한국윤활유공업협회)에 따르면, 윤활유 국내수요는 1990년대 초 93만kl에서 1998년 IMF로 70만kl까지 감소한 후 경제위기 극복 이후에도 증감을 반복하면서 100만kl 수준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 수요는 연평균 10% 이상 신장하고 있지만 국내수요 증가가 아닌 세계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윤활유 수요는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2-4% 증가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대표 최관호)는 SK에너지에서 2009년 분사함으로써 윤활기유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룹Ⅲ 윤활기유 세계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고급 윤활유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매출도 내수 2000억원, 수출 13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 Repsol과 함께 스페인 카프나헤나에 그룹Ⅲ 윤활기유 공장을 2013년까지 신설해 선진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다. S-Oil(대표 수베이)은 세계 그룹Ⅲ 윤활기유 시장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룹Ⅰ과Ⅱ까지 모두 생산하고 있다. S-Oil-토탈윤활유(대표 Thierry Gourault)는 2008년 S-Oil과 프랑스 Total이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S-Oil로부터 기유를 공급받아 윤활유를 생산하는데 그룹ⅠㆍⅡ 등 저급 윤활유도 생산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개도국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생산능력이 300만배럴 정도로 매출비중이 1%에 불과해 상위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2010년 들어 한국타이어 및 삼성물산과 제휴함으로써 자동차용 및 산업용 윤활유 수출활로를 열어 윤활유 수출비중을 20%에서 50%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활유 생산기업들은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윤활유 시장 관계자는 “중국시장은 자동차용과 산업용이 30% 안팎으로 비슷한 미국, 일본과 달리 자동차용이 산업용보다 2배 가까이 높아 엔진오일 수요가 중심이지만, 중국에서도 지역과 소득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며 “SK루브리컨츠는 고급형 브랜드, S-Oil은 보급형 브랜드, GS칼텍스는 중국에 진출한 유통기업들과 제휴를 통한 판매망에 경쟁우위가 있어 각각의 강점을 들고 세계시장에 진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룡 기자> <화학저널 2011/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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