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T, 유가 급등에도 원유 생산은 정체 … 수급불안에 각종 변수도
화학뉴스 2011.04.19
국제유가의 불안한 행보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더 큰 파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산업연구원(KIET)은 <유가불안, 이번은 다르다>에서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변동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2000년대 초 이후 장기 상승국면의 연장으로 석유 수급구조의 중대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석유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아닌 산유국의 생산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바뀌면서 세계 석유 생산은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가하고 2000년대 중반이후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IEA(국제에너지기구)가 최근 보고서에서 재래식 원유 생산이 이미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원유 생산 증가가 한계에 다다랐음을 시사한 것도 중대한 변화의 하나로 예시됐다. KIET는 석유 수급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을 시사한 것이라며 “수급 상황이 앞으로 더욱 불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국제유가는 장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수급 불안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급 불균형, 과점적 공급구조 심화, 생산비용 증가에 맞물려 국제유가 상승 및 수급 불안이 지속되며, 단기간 급등한 이후 저유가로 회귀했던 과거의 석유위기와 달리 상승국면이 오래가면서 더 큰 파장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세계경제 취약성, 주요국의 재정악화, 일본 원전사태 여파 등은 대응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효율 제고, 신ㆍ재생에너지 개발, 자원개발 투자 및 외교 노력 등을 통해 석유의존도를 낮추는 차원의 근본적인 대응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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