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TSO, 6월 한국수출 개시 … 몽골 매장량 세계의 16% 달해
화학뉴스 2011.04.20
미국의 희토류 채굴기업이 몽골산 희토류를 6월부터 국내시장에 수출키로 해 주목된다.희토류 채굴기업인 GTSO(Green Technology Solutions)는 6월부터 몽골에서 채굴한 첫 희토류를 한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4월19일 발표했다. 몽골 언론보도에 따르면, 존 시어러 GTSO 사장은 희토류 수요가 사상 최대이며 채굴작업을 최대한 신속히 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수출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GTSO는 원래 4월 중으로 희토류를 생산할 방침이었으나, 희토류 함유량과 밀도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해짐에 따라 희토류 원석을 정부 연구소에 보내 분석키로 했다. GTSO는 생산된 희토류를 철로를 이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으로 수송한 후 해상으로 한국에 보낼 방침이다. GTSO는 몽골의 REE(몽골 희토류 수출기업)과 최근 합작기업을 설립해 희토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200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몽골의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의 16%인 3100만톤에 이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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