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ㆍSK에너지, 리터당 40원 올려 … 마지노선 2000원 코앞
화학뉴스 2011.07.12
정유기업들의 공급가격 할인조치가 끝나자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석유제품 가격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정유기업의 단계적 환원방침에 따라 공급가격이 오르면 석유제품 가격상승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여 심리적 마지노선인 리터당 2000원을 넘을지 주목된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7월1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0일보다 리터당 1.13원 오른 1923.20원으로 집계됐다. 할인 종료 직전인 6일에는 리터당 1921.86원에 거래돼 할인 조치 이후 1.34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할인이 끝난 직후인 7일에는 6일보다 리터당 2.53원 내린 1919.33원을 기록했고 이후 4일 연속 하루 1원 안팎으로 상승했다. 정유기업들이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는 주간 기준가격이 그동안 바뀌지 않아 주유소의 판매가격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새로운 주간 기준 공급가격을 많이 인상해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 인상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을 각각 리터당 30-40원, 20원 가량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 직영 주유소의 한 관계자는 “7월13일 자정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리터당 45원, 23원 오른 1879원, 1693원으로 공급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으며, GS칼텍스 주유소 사장도 “7월12일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39원 올라 1877원, 경유는 21원 상승한 1694원에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 등을 감안해 석유제품 가격이 리터당 2000원에는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급가격의 단계적 환원과 국제유가 강세가 이어지면 2000원 수준에도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GS칼텍스가 1주일마다 리터당 20-30원씩 공급가격을 올려 곧 100원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SK에너지와 S-Oil, 현대오일뱅크 등 나머지 정유기업들도 단계적 환원 방침을 공식화한 적은 없지만 GS칼텍스의 움직임과 시장상황을 보면서 인상 폭을 조절할 것이 확실시된다. <화학저널 2011/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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