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CPI 상승률 6.5%로 예상치 크게 상회 … 긴축금융 당분간 지속
화학뉴스 2011.07.29
중국의 물가 상승이 지속돼 석유화학제품을 비롯한 수입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5%에 달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 상승률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0년부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및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잇달아 인상해 석유화학제품 수입이 크게 위축된 상태이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7월 CPI 상승률이 6.5%에 달하고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광주일보(廣州日報)가 7월29일 보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식품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돼지 사육두수 증가가 더디며 새끼돼지 가격도 올라 시중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6월 CPI 상승률이 6.4%로 2008년 6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CPI 상승 폭이 1.37%p에 달했다. 식품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식용유와 설탕 가격이 오르는 것도 물가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당국이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인상을 규제했던 시한이 6월 만료되면서 중국 식용유 생산기업들이 최근 식용유 가격인상에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 최대의 땅콩 식용유 생산기업 루화(魯花)그룹은 6일부터 5리터 땅콩 식용유 가격을 5.6% 인상하는 등 모든 제품 가격을 5-6% 올렸으며 다른 식용유 생산기업들도 5% 이상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부터 상승세를 이어온 설탕 가격은 최근 주산지인 광시(廣西)에서 톤당 7660위안(125만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국이 설탕가격 안정을 위해 2011년 들어서만 6차례 정부 비축물량을 풀었음에도 수요가 급증하면서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부 비축물량이 상당부분 소진되고 세계 2위 소비국인 중국의 2011년 설탕 소비량이 생산량보다 200만톤 상회할 것으로 보여 국제 설탕 가격까지 자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7/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불소화학, 중국이 산업지도 재편 | 2024-10-31 | ||
[안전/사고] 동서석유화학, 이산화탄소 누출 | 2024-10-30 | ||
[석유화학] PS, 중국 내수 부진에 떨어진다! | 2024-10-30 | ||
[화학경영] LG화학, 석유화학이 발목잡았다! | 2024-10-29 | ||
[석유화학] 프로필렌, 중국 수요 신뢰 회복하나 | 2024-10-2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