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릴알콜 수입 감소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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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세제용 계면활성제의 원제로 사용되는 라우릴 알콜(Lauryl Alcohol)의 수 입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천연계 계면활성제의 원제로 사용되는 라우릴 알콜은 열대지방에서 나는 팜유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국내 생산이 불가능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석유계 LAS의 사용이 일부 줄고 천연계인 SLES, SLS, LA 등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라우릴 알콜의 수요도 증가했으나 EO부가를 시키거나, Sulphuration(황화반응)을 시킨 물질로 수입돼 라우릴 알콜 자체의 수입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라우릴 알콜 수입현황을 보면 90년까지 매년 증가해 90년 7만2010KG, 14만달러에 달했던 수입이 91년 4만2387KG, 8만4000달러로 전년대비 수량은 41.1%, 금액은 40.0%가 감소했다. 92년 2만8943KG, 6만9000달러로 91년대비 수량 31.7%, 금액 17.9%가 감소했고, 올 상반기에는 406KG, 2000달러로 92년 동기대비 수량 95.1%, 금액 93.9%나 감소했다. <화학저널 1993/9/20> CJK19930920_24_02_N0505.t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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