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SBR 12만톤 합작건설 … 석유화학 체인 고부가화
화학뉴스 2011.10.27
Reliance Industries가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화한다.
인디아에 SBR(Styrene Butadiene Rubber)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모터리제이션(Motorization) 부흥으로 급증하고 있는 타이어용 합성고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Marubeni상사, 타이완 TSRC와 합작하며 2012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디아는 2010년 SBR 수요가 전년대비 11% 증가해 16만3000톤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터리제이션으로 자동차 타이어용 수요가 증가해 앞으로도 연평균 10% 신장을 계속해 2012년에는 약 2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인디아 국내생산은 1만8000톤에 그치고 있어 2010년 14만6000톤을 수입하는 등 수입의존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디아는 원료 부타디엔(Butadiene) 생산능력은 29만5000톤에 달하고 있다. 2010년 생산은 26만6000톤으로 약 12만톤을 수출했다. 다만, 앞으로 합성고무용 수요가 연평균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출물량을 내수용으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Reliance는 러시아 석유화학 기업 Sibur와 합작해 2013년 가동 예정으로 부틸고무(Butyl Rubber) 10만톤 플랜트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Reliance는 폴리에스터(Polyester) 시장에서 메이저로 군림하고 있는 상태에서 합성고무 사업 강화로 석유화학 밸류체인의 고부가화를 꾀해 고수익 경영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1/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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