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하 압박에 "배수의 진"
2011년 3/4분기를 기점으로 반사필름의 공급부족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반사필름 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0년 반사필름 가격은 범용 BLU(Back Light Unit)필름 가격이 평균 20% 정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8%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2011년 공급부족이 재현된다면 가격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2010년 반사필름은 다른 광학필름과 다르게 유일하게 가격이 8% 정도 상승했다"며 "원료가격 강세와 수급타이트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반사필름 가격은 그레이드별로 차이가 있지만 ㎡당 5000-8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2011년 반사필름 가격을 두고 생산기업들은 배수의 진을 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LED(Light Emitting Diode)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섬에 따라 TV 생산기업의 가격인하 압박이 2/4분기부터 분기별로 7% 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료인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PC(Polycarbonate)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원료비중이 80% 이상 높아져 생산기업 대부분의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