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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R 국내 UBR(Unit Bath Room)시장이 다소 냉각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91년의 UBR 수요는 8만조로 나타났고 92년에는 10만조로 증가했으나 93년상반기에는 92년 동기대비 50% 정도 감소한 3만조를 기록했다. 기업별 판매실적을 보면 럭키가 압도적으로 많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91년에는 총 8만조 중 93.8%인 7만5000조를 판매했고 92년 10만조 중 90% 9만조, 93년 상반기에는 3만조중 2만5000조를 판매하여 83.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밖에 92년말 UBR시장에 참여한 한양화학과 계림토토가 나머지 5000조 UBR시장 대부분을 점유했다. 동림유니테크는 내부사정으로 인해 92년 10월경부터 영업이 거의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세경소와는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93년 상반기에 7만조 정도의 수요를 예상했으나 이에 크게 못 미친 가장 큰 요인은 국내 건축경기의 불황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93년 상반기에는 아파트 분양률이 매우 저조하여 UBR수요도 감소했고 기타 빌라,오피스텔 등의 건축경기도 활발하지 못했다. UBR수요부진의 또한가지 요인으로는 국산건축공법이 수치화된 건식공법이 아니라는 것과 해외에서 많이 채택되고 있는 PC건축공법 등이 국내에서는 거의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UBR 판매추이 | 인조대리석 국내 시장현황 | 건축용 실란트 수요추이 | <화학경제 1993/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