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사상 최대 인원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삼성그룹은 12월7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계열사별로 진행한 임원 인사를 12월1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원 인사에서는 2010년 490명에 비해 11명이 많은 총 501명(부사장 48명, 전무 127명, 상무 326명)이 승진했으며, 3년이나 빨리 상무로 승진시키는 발탁 인사 및 삼성전자 최초로 여성 부사장을 배출하는 등 여성을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그룹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사업의 성장을 이끌어 낸 성과를 반영하고 차세대 유망사업 분야에 대한 인적 투자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상 최대의 승진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 ◇전무 김종섭 이규철 ◇상무 김정미 김지영 문동욱 박진현 이광복 이재경 정용태 ▲삼성토탈 ◇전무 유방희 윤영인 ◇상무 김경호 김길성 남이현 노균 유차형  ▲삼성석유화학 ◇전무 남상억 홍진수 ◇상무 박범락 ▲삼성정밀화학 ◇전무 조용덕 ◇상무 신정식 어가선 여광수 이인희 ▲삼성BP화학 ◇전무 고경수 ◇상무 김정상 박희복 ▲삼성SDI ◇부사장 지명찬 ◇전무 김광일 김명진 오요안 조대형 ◇상무 서동휴 안준석 이기채 허은기 ▲SB리모티브 ◇상무 신영기 ▲삼성코닝정밀소재 ◇부사장 박원규 ◇전무 이수봉 ◇상무 고석환 김영민 박수곤 오영만 ▲삼성LED ◇부사장 조남성 ◇전무 이도준 이위수 ◇상무 윤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