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자화학 시장이 휴대용 전자기기, 태양전지, 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성장세를 타고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반도체는 성장시장의 핵심으로 2012년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1년 반도체 신증설 투자액이 44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투자액이 410억달러로 6% 줄어들지만 역사상 2번째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ED 13개를 포함한 17개 반도체 공장이 2011년 건설됐고 나머지 4개도 2012년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학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전자화학제품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일본 대지진 영향 수급균형 전환
반도체 생산은 2011년 3월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가동률 및 생산량이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심각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칩의 공급과잉 현상이 대지진에서 비롯된 단기 가동중단으로 수급밸런스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BT(Bismaleimide Triazine) Resin을 포함한 몇몇 분야에서는 일본 대지진으로 수개월 동안 핵심 소재 생산이 중단돼 전자화학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최근까지도 수급타이트가 계속됐다.
특히, 일본기업은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Shin-Etsu Chemical, MGC(Mitsubishi Gas Chemical)는 대지진 이후 기록적인 적자를 면치 못했다.
Shin-Etsu는 Shirakawa 소재 실리콘 웨이퍼(Silicone Wafer) 공장을, MGC는 Fukushima 소재 Electrotechno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