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가격은 3월31일 FOB Korea 톤당 3400달러로 18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 시세는 합성고무 생산기업들이 원료코스트 강세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구매를 줄임으로써 다시 폭락했다.
부타디엔은 스팀 크래커의 정기보수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요기업들의 반발이 커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고 있다.

부타디엔은 3월 들어서도 2일 3550달러로 279달러 폭락한 후 9일 330달러로 250달러 추가 폭락했고 16일에는 3450달러로 150달러 폭등으로 반전한 후 23일 3580달러로 130달러 추가 폭등했으나 31일 다시 3400달러로 내려앉았다.
여천NCC가 No.2 크래커의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부타디엔 18만톤 추출설비를 계속 가동하고 있는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Formosa Petrochemical이 Mailiao 소재 3개 크래커의 가동률을 2월 초부터 90%로 낮추었으나 최근 95%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Formosa는 부타디엔 추출능력이 No.1 크래커는 10만9000톤, No.2는 16만2000톤, No.3는 17만6000톤으로 총 44만7000톤에 달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이 기계적 트러블로 대산 소재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100%에서 90%로 낮춘 것은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부타디엔 가격은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합성고무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낮추거나 가동중단에 나서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