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수급 원활하나 오퍼 상승세 … 도료는 점유율 높아 타격 불가피
화학뉴스 2012.10.12
일본 SAP 메이저 Nippon Shokubai의 Himeji 플랜트 폭발사고가 국내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9월29일 아크릴산(Acrylic Acid) 원료 저장탱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Nippon Shokubai의 Himeji 소재 아크릴산 46만톤 및 SAP(Super Absorbent Polymer) 27만톤 플랜트의 가동이 전면중단되고 6개월 가량 재가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아크릴산ㆍSAP 생산기업인 LG화학의 주식이 상종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Nippon Shokubai의 피해액은 약 4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흡수성수지인 SAP은 기저귀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깨끗한나라, 유한킴벌리 등 국내 수요기업들은 대부분 LG화학으로부터 SAP을 구매하고 있어 직접적인 공급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 이후 LG화학은 아크릴산 및 SAP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AP 구매 관계자는 “공급차질은 없었지만 사고 발생 후 5% 가량 오퍼가격이 올랐다”며 “원자재 가격상승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수급타이트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료시장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용 도료 및 점ㆍ접착제 시장에서는 Nippon Shokubai가 메이저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공급이 완전히 끊기면서 다른 경쟁기업에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분기를 넘기는 시점이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관련기업들의 가격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Nippon Shokubai의 생산중단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공급계약이 완전히 파기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릴산 무역상은 “아크릴산은 중국 신증설로 공급량이 많아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가격이 kg당 300원 이상 하락했으나 사고 이후 kg당 200원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 관련품목은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최소 2-3개월은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아크릴산 국제가격이 톤당 2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폭발사고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중국 신증설 등의 영향으로 SAP과 아크릴산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다미 기자> <화학저널 2012/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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