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주 130억달러로 62% 차지 … 대림ㆍ삼성ㆍGSㆍSK가 최상위
화학뉴스 2012.10.15
국내기업들이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프로젝트 수주를 휩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중동지역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국가별 수주계약액을 집계한 결과, 한국기업들이 전체 62%인 130억달러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이태리 11%, 영국 10%, 일본 9%, 스페인 8% 등 상위 4개국의 수주계약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5위 안에 국내기업 4사가 포진했다. 대림산업이 48억7000만달러의 수주 계약실적으로 1위에 올랐고, 삼성엔지니어링이 44억7000만달러로 2위, 영국계 Petrofac이 20억80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으며, GS E&C가 19억5000만달러로 4위, SK E&C가 17억5000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사우디 Sadara Chemical의 석유화학단지 건설(200억달러 중 일부)과 Exxon Mobil 등이 발주한 34억달러 상당의 탄성중합체 플랜트 건설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5억달러 상당의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카본블랙(Carbon Black) 플랜트, 17억달러 상당의 이라크 남부지역의 쿠르나(Qurna) 유전 2단계 설비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GS E&C는 14억달러 상당의 쿠웨이트 석유부문 업스트림 프로젝트를, SK E&C는 18억달러 상당의 이집트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해 상위권에 랭크됐다. 중동지역은 2011년 우리나라가 거둔 해외 플랜트ㆍ건설 수주액 468억달러 중 절반이 넘는 280억달러를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이며, 특히 중동지역 프로젝트는 국내기업들이 가격이나 기술 등에서 경쟁력을 지닌 석유ㆍ가스 분야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높은 수주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석유화학 이외에도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Qatar)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 글로벌기업들이 중동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1위 수성을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화학저널 2012/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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