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29%로 삼성과 10% 격차 … 삼성 수익성 강화전략 영향
화학뉴스 2012.10.23
LG와 삼성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양강체제를 구축했던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이 LG <1강 체제>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의 디스플레이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9월 9.1인치 이상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출하량이 2032만대로 시장점유율 29.0%를 기록해 선두를 지켰다. 2위인 삼성디스플레이는 1327만대로 18.9%에 그쳐 LG디스플레이와의 점유율 격차가 처음 10%포인트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3-4위를 달리는 타이완의 양대 디스플레이기업 치메이이노룩스(CMI)와 AU옵트로닉스(AUO)와의 점유율 격차가 1-2%포인트까지 좁혀졌다. 9월 출하량은 CMI가 1233만대로 점유율 17.6%, AUO가 1173만대로 16.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근까지 시장점유율 20% 이상의 LG-삼성과 10%대인 CIM-AUO가 형성했던 <2강2중>의 디스플레이 시장 판도가 LG-삼성ㆍCIMㆍAUO의 <1강3중>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짙어지고 있다. 출하량 뿐만 아니라 매출액에서도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의 점유율 격차가 7%포인트까지 벌어졌다. 3월까지도 삼성은 매출액에서 LG를 앞섰었다. LG디스플레이의 9월 대형 LCD패널 매출액은 20억9600만달러(28.3%), 삼성디스플레이는 15억9600만달러(21.5%)를 기록했으며, CMI는 12억200만달러(16.2%), AUO는 11억1500만달러(15.1%)로 뒤를 이었다. 시장재편 움직임은 삼성이 수익성이 낮은 일부 모델을 정리해 출하량을 줄이는 등 수익성 강화전략을 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삼성은 2011 9월 300만대였던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을 2012년 9월 165만대로 1년 동안 거의 절반수준으로 감축했다. 노트북 PC용 패널도 LG는 연초보다 400만대 가량 늘려 1000만대 이상을 출하했으나, 삼성은 연초보다 50만대 정도 증가한 700만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반면, LG는 AH-IPS(고해상도 광시야각), FPR(편광필름패턴) 3D 등 자체 고부가가치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패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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