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연안 파이프라인 신설 … EU 반독점 조사에 따른 대응책
화학뉴스 2012.10.30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Gazprom)이 아시아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베리아와 태평양 해안을 연결하는 신규 파이프라인 및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알렉세이 밀레르 가즈프롬 사장은 10월2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가즈프롬이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 가스산업의 시장 다변화 전략을 보고했다. 밀레르 사장은 러시아 동시베리아 북서쪽에 있는 야쿠티아 지역의 가스 개발 전망에 대해 보고하면서 “약 1조2000㎥(큐빅미터)의 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해당지역과 러시아의 태평양 해안 항구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3200km의 파이프라인을 2017년까지 건설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액화천연가스(LNG) 공장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즈프롬은 시베리아 지역 개발에 137억달러, 파이프라인 건설에 244억달러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 건설은 유럽에 집중됐던 러시아산 가스 수출을 아시아 국가들로 확대하려는 러시아 정부의 구상에 따른 것이다. 가즈프롬은 시베리아의 또 다른 가스 매장 지역인 코빅타에서 태평양으로 가는 파이프라인도 건설할 계획이다. 밀레르 사장은 “빠른 시일 안에 유럽의 가스 공장들과 필적하거나 능가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 수출 시설들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유럽연합(EU) 국가들은 가스 수입의 5분의2 이상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나 EU가 9월 가즈프롬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러시아의 유럽수출 전략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또 북아프리카 지역의 LNG, 미국산 셰일가스(Shale Gas) 출현으로 가스 공급가격이 하락하는 등 국제 가스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러시아가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0/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무기화학/CA] 암모니아, 아시아 공급과잉 장기화 | 2024-10-11 | ||
[정밀화학] 혼화제, 씨카가 아시아를 공략한다! | 2024-08-21 | ||
[페인트/잉크] 악조노벨, 아시아 페인트 공략한다! | 2024-08-2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무기화학/CA] CA, 동남아시아 현지생산으로 전환 | 2024-09-06 | ||
[환경화학] 활성탄①, 환경규제 타고 수요 증가 아시아·태평양 시장 급성장 | 2024-08-3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