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연평균 5.5% 성장 … 코스트 절감 정책과 연계
화학뉴스 2012.11.22
Mitsui Chemicals는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놀(Phenol) 체인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아시아기업들과 수평ㆍ수직 연계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미 유력한 파트너인 Sinopec과 제휴를 강화하면서 아시아 페놀 생산기업과의 신규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PC(Polycarbonate), CPL(Caprolactam) 등 유도제품 수요처와의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일본, 싱가폴에 이어 Sinopec과 합작으로 중국에서 페놀 체인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페놀 체인에서 아시아 1위, 세계 2위에 올라 있다. 페놀은 2011년 이후 원료 벤젠(Benzene) 가격 강세 및 마진 축소로 사업환경이 악화됐으나 Mitsui는 페놀을 기초 석유화학 핵심사업으로 강화ㆍ확대해가고 있다 페놀 체인 강화는 아세톤(Acetone) 재활용과 아세톤공법 IPA(Isopropyl Alcohol), MIBK(Methyl Isobutyl Ketone) 등을 종합적으로 전개하는 강점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페놀계열 특수화학제품까지 포함한 <페놀 트리>를 구축함으로써 가격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가격경쟁력 강화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싱가폴에서는 아세톤 재활용 기술 도입에 추가로 아세톤 유도제품 생산기업 유치도 고려하고 있다. 코스트 절감을 위해서는 프로세스 개선에 추가로 스팀과 전기 등 유틸리티 비용 절감을 철저히 추구하며, 싱가폴에서 직적 유틸리티 설비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유도제품과의 수평ㆍ수직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심은 Sinopec과의 합작으로 2013년 가동을 목적으로 PC 25만톤 신규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PC에 추가로 페놀의 신규용도로 부상한 CPL 분야에서의 새로운 연계를 검토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글로벌 페놀 시장이 연평균 5.5% 성장할 것으로 보고 중국 및 싱가폴 투자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2017년경에 40만톤 플랜트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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