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부, 효율적으로 관리 안돼 … 전기자동차 부진으로 생산 차질
화학뉴스 2013.02.14
미국 에너지부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홀랜드(Holland)에 위치한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그레고리 프리드먼 미국 에너지부 감사는 2월13일(현지시간)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한국 LG그룹의 계열사인 LG화학에 대한 지원은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프리드먼 감사는 미시간의 홀랜드에 있는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에는 계획했던 생산라인 5개 가운데 3개만 완공됐으며, 일자리 창출도 기대했던 440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배터리 생산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아 제너럴모터스(GM)는 여전히 한국에 있는 LG화학에서 배터리를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LG화학의 미시간 배터리 공장이 2010년 7월 착공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등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나 전기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LG화학도 GM의 전기자동차인 이미 급여를 지급하면서 직원을 교육했기 때문에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보수를 계속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그러나 프리드먼 감사는 보고서에서 “LG화학의 결정에 따른 비용은 회사가 책임져야지 미국의 납세자들 몫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캐슬린 호건 에너지부 부차관보는 LG화학 미시간공장 직원들의 지역활동 보수는 정부 지원금의 0.5%에 불과하다고 해명한 뒤 “새로 개발된 기술은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전기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면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LG화학은 미국 에너지부 감사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홀랜드 공장 직원들은 보다 상호 교류적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내교육과 실외실습으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배우고 있다”고 2월14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장 재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예상되는 수요와 시장에 대해 주도면밀한 평가와 공장 재가동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단계”라고 해명했다. 이어 “재가동 시점에 대한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화학저널 2013/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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