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관계자 영입으로 설계도면 취득 … 임직원 조직적 가담
화학뉴스 2013.03.21
웅진케미칼이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빼돌려 모방사업을 하려다 덜미를 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월20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웅진케미칼과 박찬구 대표 등 임직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찬구 대표 등은 2010년 9월19일 부산 강서구 T사의 조모(37) 연구개발팀 과장을 헤드헌트를 통해 생산팀 과장으로 영입하면서 T사의 반도체용 가스필터 제작관련 설계도면 등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필터는 반도체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분사하는 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T사가 2007년 1-8월 30억원을 투자해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했다. T사는 해당기술로 2010년 22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고 2014년까지 1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기술유출은 박찬구 대표가 전략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진두지휘했고 사업단 상무와 경영지원본부장까지 조직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웅진케미칼은 압수수색 등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자 모방사업 추진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어렵게 국산화에 성공한 핵심기술을 대기업이 가로챈 <동반성장 침해형 사건>”이라며 “대기업 임원이 조직적으로 가담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T사는 반도체와 LCD(Liquid Crystal Display) 생산에 필요한 초청정 배관 이음매와 밸브류 국산화에 성공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일본 Fujitsu, 미국 Texas Instrument, 타이완 UMC 등에 납품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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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2013-03-21 1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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