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30% 이자도 갚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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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RI,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 감당 못해 … 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화학뉴스 2013.04.08
2012년 국내기업 10곳 중 3곳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홍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2월 결산인 국내 비금융 상장기업 1510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해 내놓은 <2012년 국내기업 경영성과, 글로벌기업보다 낙폭 컸다> 보고서에서 “2012년 국내기업 수익성이 떨어지며 부채상환 능력이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이지홍 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은 국내기업의 비중은 31.6%로 2011년 27.7%보다 늘어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지표이며, 수치가 1보다 낮다는 것은 관련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지불한 이자조차 충당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2012년 국내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2012년 조사대상기업들의 매출증가율은 4.3%로 2011년 10.5%의 절반이 채 안 됐으며, 영업이익률(중앙값 기준)도 4.7%에서 3.8%로 낮아졌다. 이지홍 연구원은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진 것도 관련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떨어뜨린 이유”라고 밝혔다. 상위기업이 이익을 독점하는 현상도 2012년 더욱 심해졌다. 조사대상 중 매출액 상위 10사의 영업이익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36.5%에서 2011년 41.6%, 2012년 50.8%로 갈수록 확대했다. 상위 10사의 영업이익률(가중평균 기준)도 7.3%로 나머지기업들의 4.3%보다 크게 높았다. 이지홍 연구원은 “선진국의 경기 회복이 더디고 환율상황도 국내기업에게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2012년 부진한 경영성과가 2013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관련기업들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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